신당역 여성역무원 살해사건 정리, 이유는 스토킹 보복
서울지하철 2호선 신당역에 근무하는 20대 여성 역무원의 살해사건이 일어났다. 피해자를 살해한 범인은 바로 동료 역무원이었다. 살해한 이유는 스토킹 신고에 대한 보복이다. 사건경위 가해자 A씨와 피해자 B씨는 서울교통공사에 함께 입사했다. 하지만 두 사람이 같은 곳에서 근무한 적은 없다고 한다. 입사 직후인 2019년부터 A씨의 스토킹이 시작되었다. 300건 이상의 연락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지난해인 2021년 10월, A씨가 B씨를 상대로 B씨의 영상과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했다. B씨는 A씨를 경찰에 신고했고, 신변보호를 신청했다.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인멸 및 조주 우려가 없다’며 기각했다고 했다. 이후 A씨는 ‘범죄피해자 안전조치’를 받았고, 이후 B씨는 신변보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