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냄새가 심하다면 이렇게해보세요, 입냄세제거 3가지 방법

코로나 이후의 고민, 바로 입냄새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되면서 직장인들에게 고민이 생겼습니다. 뜻하지 않은 고민의 정체는 바로 입냄새죠. 양치질로 입냄새가 없어질 거라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입안에 남아있는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만나 플라크가 생기는데요. 이로 인해 잇몸이 부어오르고, 피가 나면서 입냄새가 심해지게 됩니다. 오늘 포스팅은 입냄새를 없내는 방법을 3파트로 나눠서 이야기할 텐데요. 방법이 아주 간단합니다. 평소 입냄새 때문에 고민하시던 분이라면, 한 번 따라 해보세요.

 

이 닦기, 혀 닦기, 치실 쓰기

하루에 적어도 두 번은 이를 닦습니다. 입속의 모든 부분을 닦아주며, 잇몸과 혀도 닦아 줍니다. 혀를 닦을 때는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닦아주고, 혀에 층을 이룬 박테리아를 잘 닦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래 사용한 칫솔은 박테리아가 쌓이게 됩니다. 세 달에 한 번씩 교체해 주면 좋습니다.

치실 사용도 중요합니다. 하루에 최소 1회 이상 해주는 것이 좋으며, 이와 잇몸에 끼인 음식물을 제거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구강청결제, 구강유산균 사용

대다수의 박테리아는 혀 안쪽에 서식합니다. 칫솔이나 혀긁개로 닦아내는 것이 쉽지 않으므로 과산화염소가 들어간 구강청결제로 가글하여 없애줍니다. 단, 구강청결제는 입속에 유익한 세균도 제거하기 때문에 사용법을 잘 지켜야 합니다. 

 

구강유산균은 입속 자정능력을 높여줍니다. 입속에 유익균을 공급하여 입냄새를 일으키는 세균을 억제합니다. 구강청결제로 유익균을 없앴다면, 구강유산균으로 유익균을 채워줄 필요가 있습니다.

 

물 마시기, 껌 씹기

아침에 일어나면 입냄새가 심하죠. 이유는 입안이 건조해져서 그렇습니다 매일 권장량의 물을 마시는것이 입냄새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껌을 씹으면 침샘을 자극해 침의 분비량을 늘려줍니다. (참고로 침은 박테리아를 없애는 효소와 소독 성분이 있습니다.)

 

특히 계피향이 첨가된 껌은 박테리아를 줄여주고, 자일리톨은 박테리아가 섭취할 수 없는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박테리아 번식을 막아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