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알레르기 비염환자
질병관리청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988년~2019년 국내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18배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019년 알레르기 비염환자는 약 707만 명이나 된다고 합니다.(관련기사: 동아사이언스)
알레르기 환자가 늘어난 주요 원인으로는 대기 오염을 꼽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가 증가한 것이 큰 원인이고, 자연환경을 접활 기회가 줄어든 것도 원인이라고 합니다.
소아 알레르기 비염의 유전적 영향
질병관리청이 2019년~2021년 서울 및 경기지역 알레르기 비염환자 385명을 조사한 결과, 소아환자의 62.8%는 아버지가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경우, 47.9%는 어머니가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경우로 조사되었습니다.(관련기사: 동아사이언스)
대다수의 부모님들은 소아 알레르기 비염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다행인 점은 소아 알레르기 비염은 초기 치료시 증상 호전 속도가 빠르다고 합니다. 아이에게 비염 증상이 발견된다면 즉시 치료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알레르기 비염 증상 및 원인
알레르기 비염은 콧물, 코막힘, 재채기, 코간지러움의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꽃가루·먼지·진드기·동물 털 등의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노출될때 주로 발생합니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유전적 현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미세먼지·공해·스트레스 등 환경적 요인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염을 치료하는 방법
알레르기 약물치료와 한약으로 치료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물론 양방치료와 한방치료는 비염 전문가의 진료를 받은 후 진행해야 합니다.
당장 치료가 어렵거나 매번 병원가기가 어렵다면,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적절한 실내온도와 체온을 유지해야 합니다. 정기적으로 소금수를 이용해 코 안을 씻어주고, 가습기로 실내 습도를 50% 이상으로 유지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